타빠니 끼얏파이분 태국정부관광청장은 태국정부관광청의 2024년 외국인 관광객 수 목표인 3670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4분기에 최소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050만 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개월에 최소 3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해야 한다. 방콕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타빠니 청장은 105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성대한 프로모션, 이벤트, 항공편 증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수익은 목표인 3조 바트(약 13조 2000억 엔)의 93%인 2조 8000억 바트에 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내년 관광객 유치 계획에 대해서는 자연재해 가능성, 바트 강세, 중동정세 등을 고려해 수립할 예정이라고 한다. 내년 태국정부관광청의 마케팅, 프로모션 예산은 45억 바트로, 올해보다는 증가하나 2019년의 46억 바트를 밑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올 1~8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2356만 785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