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6월 여객수, 전년 동월의 10.3배

发稿时间 2023-07-20 13:08
사진캐세이퍼시픽 페이스북
사진=캐세이퍼시픽 페이스북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国泰航空)은 6월 수송실적과 관련해, 여객수가 연인원 154만 8571명이라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월의 약 10.3배이며, 전월 대비로도 9.2% 증가했다.

 

라비니아 라우(劉凱詩) 최고고객상무책임자(COO)는 6월 여객수송실적에 대해 “기뻐할 만한 실적”이라고 평가. 6월 25일에는 신종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하루 6천명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노선은 홍콩에서 유학을 많이 떠나는 북미, 영국, 호주・뉴질랜드와 홍콩을 잇는 노선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이들 노선의 홍콩행 항공편 탑승률은 평균 약 90%에 달해 전체 탑승률을 87.7%로 끌어올렸다고 한다.

 

6월의 화물・우편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11만 1210톤. 전월 대비로는 1.3% 증가했다. 라우 COO는 여름은 항공화물 수요에 있어 비수기라고 지적하며, 6월 전체 수송수요는 예상범위 내였으나, 활발한 전자상거래가 수송실적을 지탱했다고 설명했다.

 

■ 중간결산 흑자전환 예상

캐세이는 이날 8월 발표예정인 상반기 실적이 약 40억~45억 HK달러(약 710억~800억 엔)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는 약 50억 HK달러의 적자였다.

 

이 밖에 캐세이는 우선주(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순위가 높은 주식)를 보유하고 있는 홍콩 정부에 대해 15억 2410만 HK달러의 배당금을 6월 말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종 코로나 사태를 극복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022년 12월 이전 입사자들에게 2주일치의 급여에 상당하는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 코로나 사태가 극심했던 2020~2022년에 실시한 무급휴가를 경험했으며, 현재에도 근무하는 종업원에 대해서는 4주일치를 지급한다.

《 亚洲日报 》 所有作品受版权保护,未经授权,禁止转载。

相关新闻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