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十届中国国际航空航天博览会(2014 Airshow China)”于本月11-16日在广东省珠海市的金湾机场隆重举行。本届博览会共来自41个国家和地区的700多家厂商参展,室内展览净面积超过3.5万平米;参展飞机130多架;军政贸易代表团150个;专业观众达13万人次,普通观众约28万人次;共签订了逾300个项目价值超过234亿美金的各种合同、协议及合作意向,成交了227架各种型号的飞机。
本届航展的国际化、专业化水平将迈上新台阶,无论是参展商、展品、媒体、外军飞行表演队等要素的数量和结构,还是专业观众、军政贸易代表团、会议论坛等要素的档次和质量,均得到极大优化和提升。
特别是在本届航空展中展示的众多国内外飞机中,由中国自主研发的重型运输机运-20和第四代中型战斗机FC-31鹘鹰首次亮相珠海航展,成为国内外关注的焦点。
目前,中国的航空产业规模达54亿美元,增势迅猛。虽然中国自主研发的飞机在本国的内需市场占有率较低,但中国却在积极开发及生产民用客机(ARJ-21翔凤客机、C-919等)。
另外,韩国也首次加盟本届航展,有以韩国航空宇宙产业公司(KAI)为首的9家企业踊跃参与。
“中国国际航空航天博览会(Airshow China)”为世界五大最具国际影响力的航展之一,首届中国国际航空航天博览会于1996年举行,每两年举行一届。第十届中国国际航空航天博览会由中国工业和信息化部、广东省人民政府、中国国际贸易促进会等共同主办。(特约记者/李长浩)
※※※ 韩文报道 ※※※
中 주하이 에어쇼, 39개국 650개 업체 참여로 성황리 개최
세계적인 에어쇼 행사인 2014 주하이 에어쇼 (2014 Airshow China) 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중국 광동성 주하이(珠海)금완(金灣) 공항에서 41개국 700개 업체와 약 3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1996년 출범해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주하이 에어쇼는 매회 항공기 전시회 및 신기종 출품, 전문학술교류, 비행공연 등을 선보이며, 파리·영국 판버러·모스크바·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5대 에어쇼의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2014 주하이 에어쇼는 중국의 공업·정보화부, 광둥성(廣東省) 정부, 중국국제무역촉진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113대 항공기가 선보여진 가운데 중국 공군의 항공수송 능력 증강을 목표로 개발 중인 전략수송기 XAC Y-20와 SAC에서 개발 중인 수출형 5세대 전투기인 SAC FC-31을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하고, 시범비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중국 항공산업은 현재 54억 달러의 규모로서 급속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 내수시장에서 자국산 시장 점유율은 아직 낮은 편이나 민수 분야에서 자체 완제기 (ARJ-21, C-919 등) 개발․생산을 시작하고 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한국관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9개 기업이 참가했다.(기자/박지혜)
1996년 출범해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주하이 에어쇼는 매회 항공기 전시회 및 신기종 출품, 전문학술교류, 비행공연 등을 선보이며, 파리·영국 판버러·모스크바·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5대 에어쇼의 하나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2014 주하이 에어쇼는 중국의 공업·정보화부, 광둥성(廣東省) 정부, 중국국제무역촉진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113대 항공기가 선보여진 가운데 중국 공군의 항공수송 능력 증강을 목표로 개발 중인 전략수송기 XAC Y-20와 SAC에서 개발 중인 수출형 5세대 전투기인 SAC FC-31을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하고, 시범비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중국 항공산업은 현재 54억 달러의 규모로서 급속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 내수시장에서 자국산 시장 점유율은 아직 낮은 편이나 민수 분야에서 자체 완제기 (ARJ-21, C-919 등) 개발․생산을 시작하고 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한국관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9개 기업이 참가했다.(기자/박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