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4시, 대표단이 학교에 도착하자 동창중학교 교장 설지명, 당정판공실 해영선생님, 공청단위원회 진몽주선생님, 영어조 공행얼선생님 및 학생대표들은 중국을 방문한 한국학생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시했다. 환영식에서 사회자 양경헌은 대범한 자세와 능숙한 영어로 청소년기자단 교사와 학생들에게 행사의 주요과정을 소개하였고, 한국학생대표도 유창한 중국어를 통하여 동창중학교의 열정적인 접대에 감사를 표하였으며, 이번 교류활동을 통하여 한중 양국의 우호교류의 사절이 되기를 희망한다.
회의장에서 중한양국학생들은 금방처음 만난 긴장을 극복하고 빠르게 친숙해졌으며, 회의후 단체로 학교 6층 공중정원을 방문하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금융소양육성" 을 특색으로 하는 상하이 특색의 일반 고등학교로서 우리 학교는 줄곧 금융소양육성 특색 과정을 현행 고등학교 과정과 융합시켜 왔으며 학교에는 금융화페박물관, 금융실험실 등이 설치되여 학생들의 흥미를 계발하고 학생들의 금융소양의 향상을 조력해왔다. 청소년기자들도 교사의 소개와 실제 환경에서의 모의 투자 경쟁을 통해 학교가 강조하는 특별 과정과 고급 교육 및 교수 기술의 사용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경험을 얻었다. 청소년기자들도 체험 내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후 청소년기자들이 도서관에 왔다. 중한 양측 학생 대표들은 모두에게 문화특색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가져다 주었다: 루위카이 학우의 양금 독주 "신주"는 강하면서도 부드러우며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기교를 융합하여 전사들이 죽음처럼 여기고 일심전력으로 국가에 보답하려는 웅대한 뜻을 표현하였다, 왕친여 학우의 중국 고전무용 "휘감기"는 부채와 무용수의 신체언어를 긴밀히 결합하여 우아하고 가벼우며 독특한 동양 기질을 드러냈다, 합창단은 전통 상하이 푸둥 방언으로 학생들에게 각색작 "푸둥 라오판"을 가져왔는데, 기승전결의 선율에 따라 상하이 무형문화유산 "푸둥 라오판"은 흥겹고 은은한 리듬 전환 속에서 세밀하게 표현되었다. 청소년기자 대표들도 활기찬춤과 "바람이 분다" 노래를 들려 주었고, 무대 아래 학생들은 음악에 맞추어 박자를 맞추었고, 중한학생들의우정도 공연에서 더욱 짙어졌다.
마지막으로 청소년기자들은 지도교사 및 서예사 성원들의 인솔하에 함께 서예 체험 활동을 진행하여 "복"자의 서예 초 체험을 완성했다. 서예사 성원 및 자원봉사자 학우들의 참을성있는 지도와 시범하에 청소년기자들은 재빨리 "복"자의 필획필순을 배웠으며 서예의 즐거움과 그속에 내포된 농후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다양한 함의를 더욱 느꼈다.
이번 행사는 비록 오후 한 시간만 지속되었지만, 한중 학생 간의 우정은 이미 서로 교환하는 선물, 서로 밀착된 셀카 한 장, 아쉬운 작별 인사 속에 보존되었다. 한중 양국은 일의대수로 문화교류의 역사가 유구하다. 이번 한국 청소년기자단의 동창 진출활동은 우리 학교 청소년들의 청춘풍모를 보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양국 청소년들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하였고 한중우의의 지속력을 함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