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三菱)자동차의 말레이시아 판매회사 미쓰비시 모터즈 말레이시아(MMM)는 빅업트럭 ‘트라이톤’의 신모델 예약 접수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6대 모델이며, 이달 내 발매될 예정이다.
신모델은 배기량 2400cc의 새로운 2 스테이지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판매가격은 상위 모델 ‘트라이톤 애슬리트’가 17만 링깃(약 590만 엔)부터, 새롭게 투입되는 ‘트라이톤 싱글 캡’이 10만 2000링깃부터가 될 전망이다.
이케다 신야(池田真也) MMM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성명을 통해 “미쓰비시자동차는 1978년 빅업트럭 초대 모델을 발매한 이후 5세대에 걸쳐 약 560만대를 생산했다. 150개국・지역에서 판매한 실적이 있으며, 미쓰비시자동차의 글로벌 전략차량이다”라며, “제6세대가 되는 신형 트라이톤은 내외장과 샤시, 래더 프레임, 엔진까지 전면적으로 재설계됐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