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三菱)자동차의 태국법인 미쓰비시 모터즈 타일랜드(MMTh)는 태국 동부 촌부리현 램차방 공장이 생산대수 700만대, 수출대수 550만대를 각각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램차방 공장의 연산능력은 42만 4000대. 이 중 80%를 120개국・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톤 픽업트럭 ‘트라이톤’ 신형 모델의 생산라인을 가동했으며, 일본 공장에 필적하는 95%의 자동화율을 실현했다. 자동화 라인 연산능력은 20만대.
1961년에 창업한 MMTh는 2003년 누적생산대수가 100만대에 달했으며, 2010년 200만대, 2013년 300만대, 2015년 400만대를 돌파했다. 창사 60주년인 2021년에 600만대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