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외국계 기업이 많이 몰려 있는 메트로 마닐라 마카티시의 인터넷 통신사업자 중 1분기에 가장 빠른 인터넷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 곳은 글로브 텔레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미국의 우클라가 24일 밝혔다.
마카티시는 국내외 주요기업이 몰려있는 비지니스 지구다. 글로브의 1분기 5G회선 통신속도 중앙치는 171.8Mbps.
다운로드와 업로드에 최소한 필요로 하는 속도 유지율을 나타내는 ‘일관성’에서도 글로브는 83.4%로 1위를 차지했다. 4분기 연속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모바일 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
글로브는 1분기 필리핀 74개 도시에 5G 기지국을 신설했다. 메트로 마닐라의 97.2%, 비사야 지방과 민다나오 지방의 도시지역의 90.3%에서 5G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