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스즈자동차는 5일, 픽업트럭 'D-MAX'의 신형 모델을 필리핀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풀 모델 체인지를 단행한 D-MAX가 동남아 지역 국가 중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태국에서 수입해 판매된다.
'비욘드 더 픽업트럭(픽업트럭의 상식을 뛰어넘은 차)'을 컨셉으로, 외관과 내장을 전면적으로 바꿨으며, 연비성능 향상 및 선진적인 장비 차용으로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특별가격으로 85만 7000페소(약 191만엔)부터 판매된다. 정부의 잠정적인 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조치에 따라, 이와 별도로 12만 3200페소의 예탁금도 징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