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9월 소비자신뢰지수 종합지수(IKK)가 전월보다 0.9포인트 하락한 12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개월 만에 하락했으나, 36개월 연속 낙관권(지수 100 이상)을 유지했다.
현황지수(IKE)는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해 113.9, 6개월 후의 경제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K)는 1.8포인트 하락해 133.1을 기록했다.
종합지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18개 도시・지역 중 11개 도시・지역이 전월보다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반텐주로 7.1포인트 하락해 112.8. 수도 자카르타는 0.5포인트 하락해 138.5.
연령별 종합지수는 20~30세, 41~50세, 51~60세 층에서 전월보다 하락했다. 이 중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층은 20~30세로 2.7포인트 저하됐다.
소득층별로는 310만~400만 루피아(약 2만 9300~3만 7800엔)를 제외한 모든 층에서 하락했다. 500만 루피아 층의 하락폭(4.6포인트 하락한 128.6)이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