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창이공항을 운영하는 창이 에어포트 그룹(CAG)과 공항지상업무를 하고 있는 SATS 산하 SATS 에어포트 서비시즈, 싱가포르항공의 항공기 정비 자회사 SIA 엔지니어링 등 3사는 창이공항 자율주행버스 시범운용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항직원의 에어사이드(탑승객과 공항관계자만 접근가능한 구역) 내 이동에 사용되는 자율주행버스 개념실증을 실시한다. 기간은 2년이며, 올 3분기 내에 개시할 예정이다.
1단계로는 사고날 위험이 없는 ‘무균환경’ 하에서 주행하며, 2단계에는 실제 운용환경 속에서 시험을 실시한다. 민간항공청(CAAS)의 항공개발기금(ADF)으로부터 비용 일부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