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부동산 개발회사 메가월드는 메트로 마닐라 파라냐케시에 건설한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그랜드 웨스트사이드 호텔’이 2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메가월드가 마닐라 해변에 오픈하는 복합개발시설 ‘웨스트사이드 시티’ 내에 있는 그랜드 웨스트사이드 호텔은 19층 규모 건물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객실수는 1530실로 국내 최대 규모다.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그랜드 웨스트사이드 호텔 오픈으로 고용창출 효과는 수년간 약 2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으며, 고용 및 신규 비지니스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호텔 개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