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국영 미얀마우전(郵電)공사(MPT)는 5G 이동통신 시스템 시범운용을 특정지역에서 이달 중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MPT는 미얀마 내 최대 통신사로, KDDI와 스미토모(住友)상사가 지원하고 있다. 오우치 요시히사(大内良久) KDDI 미얀마 부최고기술책임자는 “5G 이용으로 고객들이 고속 다운로드와 고화질 스트리밍, 원활한 연결 등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5G 기술 도입은 혁신을 촉진시키며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되며, “생산성을 높여 현저한 경제성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MPT 5G 체험 데모’ 일정과 장소 등 상세한 사항은 MPT의 홈페이지에 공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