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발동기의 인도 법인 인디아 야마하 모터(IYM)는 21일, 배기량 155cc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 바이크 ‘YZF-R15(버젼 4.0)’와 ‘YZF-R15M’을 출시했다.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개시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 판매점에 공급된다. 북부지역 델리의 판매가격은 YZF-R15가 16만 7800루피(약 25만엔)부터, R15M이 17만 7800루피부터.
YZF-R15(버젼 4.0)는 2018년에 출시한 ‘YZF-R15(버젼 3.0)’의 최신 모델. 시타라 모토후미(設楽 元文) IYM그룹 회장은 온라인 발표회에서, “이 모델이 출시되는 것은 전 세계 시장 중 인도가 최초다.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인 인도에 앞으로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모델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모델 모두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하다. 연료소비량 및 이용한 주차장, 가속도 등 주행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VVA(가변밸브시스템)을 채용한 배기량 155cc의 수냉 4밸브 SOHC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IYM은 이날 스포츠 스쿠터 ‘에어록스 155’도 출시했다. 배기량 155cc의 공냉 4스토크 SOHC엔진을 탑재했으며, 스쿠터이면서도 스포츠 사양 모델이기 때문에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주요 타킷이다. 블루투스에도 대응한다. 델리의 판매가격은 12만 9000루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