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LG横扫美洲电视市场

发稿时间 2009-05-28 17:44
三星电子和LG电子等韩国电子企业在横扫1美国电视市场。

市场研究公司NPD28日表示,以今年第一季度预期的整体美国数码2电视市场销售量为准,三星电子生产的电视所占的份额3以26.9%列第一位;以金额为准占34.3%,同样排首位。

在全球TV制造企业间竞争最激烈的美国LCD(10寸以上)电视市场上,三星电子无论在数量(26.0%)上还是在金额(34.6%)上都排首位。

三星电子在LCD 电视市场上与排第二的索尼在数量和金额上,占有率差距都超过10%以上。

而美国数字电视市场即使4在经济危机中,与去年第1季度的352万台相比,今年一季度需求增加了29%。

LG电子虽然在美国市场规模较小,但在中南美市场处于领先5地位。

知名市场调研机构DisplaySearch表示,LG电子第1季度在中南美平面(LCD、PDP、LED)电视市场上销售额达到了2.9亿美元,占有率达33.8%排第一位。

将LG电子与排第二的三星电子的电视销售额加在一起的话,韩国电子企业的电视销售在中南美市场占有率高达57.2%。

从销售量来看,LG电子在中南美市场上与去年1季度6相比增加了68%,销售了491800台的平板电视,以34.3%的占有率居首位。

需求量最大的LCD电视销售量为39万台,其市场占有率达31.4%,从而时隔74个季度返回8了第一的位置。

LG电子在中南美PDP电视市场上以销售数量为基准,占有率达到了52.3%。

松下的电视占美国PDP电视市场的1/3,而在中南美市场LG电子则占据一半以上。

三星电子表示,随着美国的数码广播9扩大使需求日渐增加,计划将推出新产品LED电视与排第二位的索尼拉大差距。而LG电子也以中南美市场为桥头堡10,扩大在美国、欧洲市场上的占有率。

业界相关人士预测,2季度国内企业与国外企业在全球市场上的占有率差距将进一步拉大11。

记者 洪海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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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미주 TV시장 휩쓸어

미 대륙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계가 TV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52만대로 추산되는 올 1분기 미국 디지털TV 전체 시장에서 수량 기준으로 26.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금액 기준으로도 34.3%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글로벌 TV 제조업체 사이에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LCD(10인치 이상) TV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수량(26.0%), 금액(34.6%)에서 모두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LCD TV 시장에서 2위인 소니와 수량과 금액 모두에서 점유율 격차를 10%p 이상 두고 있다.

미국 디지털 TV 시장은 경제 위기에도 작년 1분기 351만대와 비교해 올 1분기에 수요가 29% 늘었다.

시장 규모는 미국에 비해 작지만, 중남미에서는 LG전자가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G전자는 1분기 중남미 평판(LCD, PDP, LED) TV 시장에서 2억8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33.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삼성전자와 합하면 중남미 시장의 점유율은 57.2%에 이른다.

판매대수로도 LG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작년 1분기 대비 68% 늘어난 49만1천800대의 평판TV를 판매해 34.3%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가장 수요가 많은 LCD TV는 39만대를 판매해 31.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4분기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LG전자는 중남미 PDP TV 시장에서도 판매대수 기준으로 5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 PDP TV 시장은 파나소닉이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지만, 중남미 시장은 LG전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디지털 방송 확대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제품 LED TV를 앞세워 2위 소니와 격차를 확대할 계획이고, LG전자도 중남미 시장을 교두보 삼아 미국,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분기에는 국내 업체들과 외국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해연·송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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