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내무부와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은 싱가포르에 대한 적대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해외의 허위 웹사이트 10건을 특정, 차단했다고 밝혔다.
내무부 등이 22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들 웹사이트는 도메인명에 싱가포르의 사이트라는 점을 강조하며, 싱가포르에 대해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도록 허위정보를 게재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며 선거 조작, 공공기관의 신뢰성을 실추시키기 위한 정보가 다수 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작성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내무부와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은 시민들에게 이러한 허위 사이트 정보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