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7월 여객, 전년 동월의 7.9배

发稿时间 2023-08-18 17:12
사진캐세이퍼시픽 페이스북
사진=캐세이퍼시픽 페이스북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国泰航空)은 7월 여객수가 연인원 174만 4374명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월의 약 7.9배이며, 전월 대비로도 12.6% 증가했다.

 

라비니아 라우(劉凱詩) 최고고객상무책임자(COO)는 7월이 여름방학 성수기의 시작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홍콩 시민의 역외여행 확대가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7월 수송력을 전월 대비 11% 증강한 것이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노선의 여행수요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7월 첫 2주간은 장거리 노선의 경우 특히 친지방문 승객이 두드러지게 많았다고 밝혔다.

 

7월의 화물・우편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한 11만 5729톤. 전월 대비로는 4.1% 늘었다.

 

라우 COO는 7월의 수송수요는 6월과 거의 같은 수준이었으며, 전자상거래 관련 수송이 여전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계절물 신선식품의 수송도 화물량 전체를 견인했다.

 

■ 우선주에 약 3억 HK달러 배당

캐세이는 이날 홍콩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우선주에 대한 신규 배당을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당액은 2억 9250만 HK달러(약 54억 4100만 엔).

 

정부는 2020년 6월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캐세이의 경영난 해소하기 위해 195억 HK달러 상당의 우선주를 인수했다.

 

캐세이는 실적회복에 따라 2024년 7월까지 모든 우선주를 정부로부터 매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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