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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연예인 컬링대회 의정부컬링경기장서 개막

发稿时间 2021-12-16 15:11

기념촬영  [사진=의정부시]



2022 북경 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과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원하는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 개막식이 16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했다.또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관광공사, 한국연예인야구협회 등이 후원했다.개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대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안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큰 의미가 담겼다"며 "스포츠를 통해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 선수들을 맞기 위해 북경 동계올림픽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중국은 올림픽 정신을 보여주고, 세계에 검소하고 안전한 올림픽 축제를 선보여 동계올림픽 운동 보급과 국제 올림픽 사업에 이바지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싱하이밍 중국대사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각 4개팀이 출전한다.한국은 가수, 패션모델, 미인대회출신, 국가대표 선수출신 등이다,중국은 유명 인플루언서로 팀을 꾸렸으며, ABO, Wannabe, 겨울기연, 비정상컬링 등이다.대회는 이날 예선전 각 1경기씩 치른다.

예선전을 거친 뒤 오는 17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대회는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MBC 스포츠 플러스와 중국 CCTV, 인민망, 중신망, 심천TV, 동방TV 등을 통해 전 경기를 중국에 생중계한다.신화통신과 인민일보 해외망도 동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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