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업 채무상환능력 양극화 뚜렷

发稿时间 2009-04-13 10:52
작년 기업 채무상환능력 양극화 뚜렷
10대 그룹 이자보상배율 타기업의 3.16배
去年企业债务偿还能力明显分为两极化
10大集团的利息补偿倍率较其他企业的3.16倍
 
 
지난해 경기침체 때문에 상장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이 전년보다 떨어진 가운데 10대 그룹과 나머지 기업간 채무상환능력이 3.16배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因去年经济危机导致上市企业的利息补偿倍率同比前一年有所下降,其中10大集团和其余企业间债务偿还能力被拉长为3.16倍。
 
 
   13일 한국거래소 및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634개 사 중 비교 가능한 552개 사의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은 5.10배로 전년의 5.99배보다 하락했다.
韩国交易所及上市公司协议会13日表示,12月结算有价证券市场上市企业634个公司中,作为可以比较的552个公司的去年利息补偿倍率为5.10倍,同比前一年下降了5.99倍。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 지 보여준다.
利息补偿倍率(=营业利润/利息费用)作为显示企业的债务偿还能力的指标,体现企业的营业利润能够承担多少利息费用。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이자비용은 총 9조8천30억원으로 전년보다 23.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조9천761억원으로 4.99% 늘어나는데 그쳐 이자보상배율이 낮아졌다.
去年有价证券市场上市企业的利息费用总共为9.8030万亿韩元,同比前一年增加了23.33%,营业利润为49.9761万亿韩元增加了4.99%,低于利息补偿倍率。
 
   이들 상장기업이 지난해 영업이익 1천원을 기록했다면 이자비용으로 196원을 지출해 전년도 166원보다 지출 비율이 더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如果这些上市企业去年营业利润达到了1000亿韩元,那作为利息费用支出196韩元,其高于前一年166韩元的支出比率。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별로 늘어나지 않았지만 차입금과 그에 따르는 이자비용은 크게 증가해 이자배상비율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交易所相关人士表示,去年因经济危机企业的营业利润增加较少,但贷款金额和其利息费用大大增加,其利息赔偿比率有所下降。
 
 
 
   이자비용이 아예 없는 무차입경영 회사는 남양유업, 아모레퍼시픽, 현대미포조선 등 27곳으로 전년의 43곳보다 줄었다.
没有利息费用的无贷款经营公司为南洋乳业、爱茉莉、现代美浦造船等27家,并少于去年(43家)。
 
 
   영업적자이거나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이어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기 어려운 회사는 138곳으로 전년의 135곳보다 늘었다.
营业逆差或者利息补偿倍率都未满1倍,其营业利润难以抵挡利息费用的公司达到了138家,较去年(135家)有所增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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